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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주지훈 과거 , 주지훈 가인 , 주지훈에 대해 알아보자 최신판 1편

by 이슈뉴스 2020. 4. 22.

퇴폐미의 결정체 , 키 188의 모델 출신 배우 , 귀공자 , 셀카바보. 주지훈은 1982년 5월 16일 출생, 올해 38세로 개명 전 이름은 주영훈 이었다고 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등 8명의 대가족과 함께 자랐고,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얼굴이 까만편 이었다고 한다. 이유는 어렸을 때 큰고모네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큰고모네 파밭은 그늘이 없었고 그곳에서 종일 뛰어놀다보니 얼굴이 까매졌다. 친구들과 모닥불에 생파를 구워먹곤 했는데 달큰하니 맛있었다며 꽤나 유쾌하게 자랐다고 한다. 실제 성격도 상당히 유쾌한 편으로 무슨 일이든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 심각한 일도 되도록이면 대수롭지 않게 어기려하고 가볍게 웃어넘기려고 한다. 어렸던 주지훈에겐 독서가 취미가 된 일화가 있다. 하루는 친구들따라 오락실을 가봤는데 들어가는 돈에 비해 너무 짧게 끝났다. 중학생 때부터 신문배달알바를 했던 그 였던지라 돈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알고 있었다. 돈은 적게들고 오랜시간 보낼 수 있는 취미를 찾다보니 책을 접하게 되었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되었다. 1999년 겨울, 주지훈이 고2 막바지로 접어들 무렵 어머니와 친했던 피아노 학원 원장님을 만났는데 "영훈아 너 키가 크니까 모델 한번 안 해볼래?" 그 때 당시 공부도 잘하지 못해 고3이 되는게 두려웠던 주지훈은 여차저차 친구에게 옷을 빌려입어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다음날 그 사진을 찍은 같은 반 짝궁에게 보여주었는데 친구는 대뜸 사진 2장만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다음날 한 잡지사에서 연락을 받았다. 알고보니 그 친구가 보낸것. 연락을 받고 낯선 촬영장에서 사진을 찍게되었고 그 계기로 주지훈은 모델계로 입문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잡지사들이 사랑하는 탑 모델이 된다 2002년 21살이 된 그는 자연스레 방송계에도 진출하게 된다. 단역이었으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엔 충분했다. 그리고 3년뒤 매니저와 한 사무실로 가게 된다. 알고보니 그곳은 한 드라마의 오디션장. 어느덧 정신차려보니 한 감독님 앞에서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당시 모델일을 하면서 연기수업도 병행했던 때라 다행히 몇가지 기억나는 대사를 읊게 되었다. 주지훈의 연기는 다소 부족했지만 감독은 주지훈에게서 풍겨져나오는 고요한 귀티에 주목했다. 그렇게 인연이 된 감독의 이름은 황인뢰. 그 하루가 미래의 주지훈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다음해 한국 만화계 레전드 순정만화 궁이 드라마로 제작되는데 메가폰을 잡은 황인뢰 감독은 주인공 이 신 역으로 가장 먼저 주지훈을 떠올리게 되고 그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모델로서는 이미 올해의 모델상을 여러번 휩쓴 베테랑이었으나 연기자 주지훈은 시청자들에겐 낯설기 그지 없는 신인배우였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남의 옷을 입은 듯한 느낌 부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란 어려웠다. 1~2화 방영 당시 어설픈 연기력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되어 갖은 논란과 함께 드라마가 방영된다. 주지훈은 감정연기는 물론 시선처리조차 어려워 촬영장에서 감독님께 꾸중을 듣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는 약해지지도 작아지지도 않았다. 주변 선배 배우들에게도 자문을 구하고 밤낮으로 스스로 연습하길 수개월 어느덧 내가 이신이다 생각이 들정도로 몰입하게 되었고, 드라마는 중반을 지나면서 주지훈의 연기는 성장하게 된다.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있는 전개 아름다운 색감의 영상미, 아직도 명곡으로 남아있는 OST , 거기다 배우들까지 연기력을 장착하게 되어 궁은 그 해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된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