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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부부의 세계 박해준 프로필 , 부부의 세계 이태오 , 박해준 출연작!!

by 이슈뉴스 2020. 5. 4.

이태원클라쓰의 후속, 부부의 세계에서 악역 이태오를 연기하고있는 배우 박해준. 박해준은 한예종에 진학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합니다. 1995년 입학한 한예종 연극원 2기로 1기 이선균과 오만석과는 대학시절 농구를 하며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키 185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한예종의 장동건으로 불렸으며 2기중 가장 잘생겼다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원래는 단순하게 캐릭터를 표현하는 연기가 아니라 쇼킹한 공연이 목표라서 라임이나 색다른 연기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통할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 배우가 아닌 세상에 없는 연극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본격적인 연기를 하면서 연기의 짜릿한 재미를 알게됩니다. 2007년 연극 '그때,별이 쏟아지다'로 데뷔 후 2011년엔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가장으로 책임감이 생긴것도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유입니다. "결혼후 책임감이 생겼다. 이 책임감을 이용해서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 진짜 과제인 것 같다" 라고 말한적도 있습니다. 박해준의 배우자는 극단'차이무'소속의 배우 오유진입니다. 한예종 선후배사이로 7년 연애 후 결혼했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종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우 태인호와 사촌 사이로 드라마 미생에서 호흡을 맞춘적도 있었습니다. 태인호는 1998년 데뷔 후 먼저 활동했고, 박해준은 2012년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서 악랄한 사채업자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첫 출연작부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이후 꾸준하게 명왕성,화이,무명인 등에서 짧고 굵은 역할로 활약하며 2013년 tvN드라마 미생에서 천관웅 과장을 연기하며 본명 박상우로 알려지게 됩니다. 미생은 매 회마다 연일 화제를 만들며 최고의 찬사를 받았는데, 드라마 중간부터 출연했지만 큰 키와 잘생긴 외모 연기까지 탄탄하다 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직접 연기한 천과장과 비슷한 점이 많아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드라마 미생을 계기로 독립영화 '4등'에서 첫 주연을 맡기도 하며, 영화 독전에서 껄렁한 악당'박선창'으로 변신합니다. 독전은 '모든 배우의 연기가 미쳤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중에서도 3대 악역인 김주혁,차승원에 이어 박해준까지 주목받게 됩니다. 당시 박해준은 악역이 너무 잘 어울린다 , 악역 전문 배우다 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과거 연극 시절엔 착한 캐릭터를 주로 했다고 합니다. 같은 해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스님역을 맡았을때 시청자들은 독전의 박선창 이라는 상상을 하지 못했고, 배우 조진웅은 "해준이 연기는 독전 관객들이 보면 배신감을 느낄 정도다"라며 연기력을 칭찬했습니다. 이후 또 한번의 배신감을 준 영화 '힘을내요,미스터 리'의 이계벽 감독은 그동안 왜 코미디를 안했나 생각이 든다. 독전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 차승원은 독전과 상반된 캐릭터였는데도 리얼리즘에 기반한 연기를 하더라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연극시절부터 꾸준히 쌓아온 연기력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도 빛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연기를 못하는 연기자가 없다라는 극찬과 전작 이태원클라쓰를 뛰어넘는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갖춘 드라마에서 배우 박해준은 '국민 욕받이' , '분노 유발자'로 불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드라마 상대역 김희애는 "나는 컷하고 나서도 감정이 멈추지 않는데 편하게 장난치는 박해준을 보면 배신감을 느낄 정도다. 더 희한한 것은 본인은 대충하는 느낌이다 괴물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지금까지 8편의 드라마, 20편의 영화, 5편의 연극에 출연했던 배우 박해준은 "앞으로도 매 역할마다 특별한 것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위해 힘쓰는 인물도 이야기 해보고 싶다" 라고 말했습니다. 매회 화제를 거듭해가는 부부의 세계가 끝나게 된다면 그 뒤엔 또 어떤 역할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