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심은우 , 민현서 , 심은우 아스달연대기? 그녀를 알아보자

다시 그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꽤나 비중 있는 역할을 보여주다가 잠잠하더니 8화부터 다시 등장해서 옛 남친 박인규와 지선우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다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한 그녀. 오늘 소개해 드릴 스타는 부부의 세계 지선우의 조력자 민현서 역을 연기하는 배우 심은우입니다. 1992년 6월 2일 올해 만으로 27살인 그녀는 용인대학교 뮤지컬 연극학과를 나와 2014년 연극 'Earthling'의 단역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녀가 배우의 꿈을 키웠던 시기는 중학교 2학년 때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보고 나서부터 입니다. 노래와 춤에 자신의 마음이 동화되는 것을 느끼고 그때부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원래는 액터153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작년 11월에 부부의 세계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박선영과 신생 소속사인 앤유앤에이 컴퍼니로 이적을 했습니다. 2014년 연극 단역 첫 데뷔를 한 심은우는 2015년 단편영화 '두 자매'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이제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데 워낙 동안 외모를 지니고 있어서 이 영화에서 중국을 통해 탈북하는 10대 중반의 소녀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 35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 제 31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 제 19회 아르파 국제영화제 총 3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필모그래프를 보면 이 배우가 그 배우였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전혀 다른 배역을 소화해냈는데요.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sbs'원티드'에서는 BJ스트리머 역할을 , '역적' 에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진 만신 역을, 그리고 퓨전사극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피엔 역을 연기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외 SBS 수상한파트너, KBS 라디오로맨스 , MBC 나쁜형사 , JTBC 검사외전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녀가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을 하게 된 계기는 2018년 화제작 JTBC '미스티'를 너무나 재밌게 봐서 나중에 '미스티'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님과 꼭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부부의 세계 연출을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대본을 받자말자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고양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수준급의 요가실력도 볼수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연기를 더 잘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가져야 하는데 요가는 나 자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해줘서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두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며, 이름은 파타와 고니 라고합니다. 부부의 세계의 민현서는 원작 닥터포스터에서 칼리 라는 역으로 나옵니다. 칼리는 영국 배우 클레어 홉 에쉬티가 연기를 했습니다. 원작 닥터 포스터와 부부의 세계에서의 칼리와 민현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닥터포스터의 칼리는 소극적 형태의 도움을 주고 , 민현서는 지선우를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그리고 칼리는 3화 쯤에서 역할을 다하고 등장하지 않지만, 민현서는 이후에도 다시 등장한걸 보면 극중에서의 비중과 도움의 정도 차이가 원작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나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민현서와 그녀의 옛 남친 박인규도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에 한몫을 하고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부부의 세계로 확실하게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심은우! 그녀의 다음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