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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연석 과거 ,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 유연석 어깨 , 유연석을 알아보자 2탄

by 이슈뉴스 2020. 4. 30.

2015년 선덕여왕과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박홍균 PD의 MBC드라마 맨도롱또똣. 레스토랑 영업에는 영 관심 없는 날라리 셰프 백건우 역을 맡게됩니다. 첫사랑을 꼬시기 위해서 제주도까지 굳이 내려와 새로운 레스토랑까지 열었지만 오래만난 친구 강소라가 불치병에 걸린 걸로 오해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청률에서 대박을 터뜨리진 않았지만. 꽤나 마니아층이 두터웠던 드라마였습니다. 2016년에는 배우 유연석이 가장 열심히 활동한 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먼저 문채원과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던 그날의 분위기. 항상 진지한 모습만을 보여왔던 유연석의 뻔뻔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처음으로 보게 되는데요 능구렁이같은 모습이 상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실제 연애에선 직진남보단 우회남이라고 하네요^^ 이어 1943년을 배경으로 기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는 세련된 영상미와 쟁쟁한 캐스팅. 게다가 가슴이 저리게 만들 정도로 훌륭한 OST까지 갖췄었는데 어이없을 정도로 흥행에 무참히 실패하여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연석의 여러가지 연기 변신들은 좋았으나 흥행과 연이 점점 멀어지던 때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시작으로 유연석의 연속 홈런이 시작됩니다. 괴짜 천재의사 김 사부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유연석은 열정 넘치는 의사 강동주로 캐스팅이 됩니다. 극의 초반부에는 꽤 철이 없고,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여 오만하기까지한 미성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김사부를 보며 정신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인물. 대배우 한석규와 대립씬에서도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 종합병원2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의학용어도 다시 외우고, 수술실에서도 대역을 쓰기보단 직접 하기위해 준비를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김사부에서는 특히 유연석과 서현진의 키스신이 정말 화제였는데요, 비하인드 스토리로 그들은 키스씬을 하기전 가글을 하기보단 각자 와인을 한잔씩 마셨다고 합니다. 촬영장 분위기도 로맨틱하게 바뀌고 서로에게 더 효과적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18년 430억원의 제작비가 투여된 24부작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 구동매역. 처음에는 온갖 패악질을 일삼았지만 점점 사연이 밝혀지며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몸도 마음도 던질 수 있었던 사내였죠. 오히려 유진 초이보다 더 마음이 가는 캐릭터였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역대 tvN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1위, 역대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4위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해 해외 팬들도 많이 생성해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의대를 졸업한 20년 지기 친구들의 병원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인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엄친아 안정원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또한 99즈 친구들과의 찰떡 케미와 무심한 듯하면서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심쿵 포인트까지 발산,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유연석이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예전 인터뷰에서 "제가 연기를 그만둔다고 했을때 '그 친구 연기 다시하는거 보고싶은데' 라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스태프,제작진 입장에서 꼭 필요핸 배우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꼭 필요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라는 말을 남긴 유연석.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그런 배우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