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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별그대 김수현, 그 자리에 오기까지 1탄

by 이슈뉴스 2020. 8. 3.

어릴적 심장질환으로 4급 판정을 받았지만, 당당히 현역에 입대한 배우. 4수 끝에 중앙대학교에 합격하여 연기자의 꿈을 키운 배우. 별그대 이후 4년 간 약 2천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배우.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는 현재 '사이코지만 괜찮아' 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수현입니다. 1988년 2월 16일, 서울 특별시 강남에서 태어난 그는 키 180cm, 몸무게65kg, 혈액형 AB형이며 아버지는 1980년대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보컬 김충훈 님입니다. 서울 일원초를 졸업하고 서울의 명문 중고등학교인 중동중, 중동고를 나와 4수 끝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현재는 절정의 연기를 보여주는 차세대 스타 배우지만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앓던 심장질환과 외동아들로 자라며 쌓인 외로움 때문에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너무나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들이 걱정된 김수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웅변과 연기학원 둘 중에 하나를 권유했고, 김수현은 연기학원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연기학원에서 친해진 친한 형이 연세대학교 연극동아리의 일원이었고, 김수현을 연극동아리에 종종 초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극공연을 자주 접하게 되고, 연세대학교 재학생은 아니었지만 실제 연세대학교 동아리에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연극동아리 형들이 MBC 시트콤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김수현도 그 자리에 따라 가게 되었고 덩달아 김수현도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김수현은 악성곱슬로 유명한데요, 담당 PD가 김수현의 머리를 보고 "저 녀석 머리가 웃긴다. 저거 캐릭터로 한번 만들어 보자"라며 김수현을 캐스팅하게 됩니다. MBC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대학 수영부원 김수현 역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정식 데뷔 하게 됩니다. 이후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아역에 캐스팅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후,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SBS 대작 드라마 자이언트의 박상민의 아역에 캐스팅되며 복수만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이성모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2010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게됩니다. 다음해 2011년, 김수현은 드디어 아역에서 벗어나 첫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됩니다. 바로 KBS 드림하이 송삼동 역을 맡으며 아이돌 가수 수지와 커플 연기를 선보이게 되는데요, 드림하이는 사실 초반에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발연기와 유치한 스토리와 연출로 망할 거라는 예측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드라마를 지탱하며 동시간대 1위로 이끌어 간 것이 바로 김수현 이었습니다. 또 직접 부른 드라마 OST도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2012년 또 다시 김수현은 연타석 홈런을 치게 됩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주연 이훤 역을 연기했고, 이 드라마는 시청률 40%를 기록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첫 사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장악력을 보여줬고, 그 이후 김수현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광고 제의가 쏟아지게 됩니다. 브라운관을 장악한 김수현은 스크린에 발을 딛자마자 그야말로 초대박을 치게 되는데요, 영화 도둑들의 잠파노 역에 캐스팅 되어 1,200만 명을 기록하며 첫 조연 역할을 맡은 영화에서 주연만큼의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게 됩니다. 예니콜로 나온 전지현과의 키스신이 굉장히 유명한데 이 둘은 다음해 별에서 온 그대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별그대는 한국에서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신드롬을 만들었고 중국에서 까지 엄청난 신드롬을 만들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