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도끼 김종국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1탄

김종국은 고등학교 시절 안양 김도끼로 유명했습니다. 김종국의 싸움 실력에 대해서는 온갖 전설적인 소문이 무성하며 백이면 백 날이 선 듯 완벽한 김종국의 몸놀림에 매료됐다 하여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김도끼라 불렸다고 합니다.

"고교 3년동안 단 한 차례도 싸움에서 져본 적 없는 전설 중의 전설이다. 당시 김종국의 싸움을 본 자는 누구든 감동 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조직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으며 라디오 출연 당시 "어둠의 세계에 계신 분과 시비가 붙은 적이 있다. 남자대 남자로 붙자 장소를 정해라"고 말했더니 상대가 도망가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어렸을 때 한쪽 다리의 성장판이 다쳐서 한쪽 다리가 짧아 척추 측만증이 생겨 스무살 때 공익 판정을 받았는데요 당시 담당 의사는 엑스레이를 보고 '의학 교과서에 나와야 할 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종국은 힐링캠프 출연 당시 "지난 10년간 병역비리 논란으로 김공익이라는 별명이 붙는 등 악플과 악성댓글들로 온갖 욕을 먹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빽을 써서라도 현역으로 갔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보 시절 허리 통증을 참고 무대에 섰다가 실신했던 적도 있으며 런닝맨 촬영 시 허리에 테이핑을 한 모습도 보였는데 "현역을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지만 아프지 않다고 얘기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 용사인 국가 유공자입니다. 국가 유공자의 아들 1명에겐 군 복무기간이 6개월로 단축되는 병역 혜택이 존재하지만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일부러 늦게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종국의 친형은 군의관 출신입니다. 김종국의 친형은 아주대 출신의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7년간의 학비를 김종국이 다 대주었으며 1대 100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김종국은 친형에게 쌍커풀 수술 상담을 받기도 했고, 부모님의 권유로 형을 따라 의대에 지원해 4수를 한 적이 있는데 방사선과에 지원했다가 성적이 안 돼 떨어졌다고 합니다. 2005년 방송 3사 가요 대상을 모두 석권한 경력을 갖고 있는 마통가왕입니다. 2005년 한 앨범에서 3곡이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그 해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2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가수 활동 이래 총 음반 판매량 580만장, 가요 프로그램에서 총 114주 1위를 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곡가 윤일상은 "우리나라 일반적인 남자 가수가 거의 흉내 낼 수 없는 고 음역대 소유자다. 최대 4옥타브 미까지 거뜬히 소화해내는 그를 보면 그 힘과 소화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국이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데뷔 초 몸무게는 60kg 초반으로 키에 비해 상당히 마른 체구였으며 현재 몸무게는 키177에 81kg입니다. 김종국의 하루 일과는 스케줄, 헬스장, 집이 전부이며 김종국에게 전화를 하면 셋 중 하나인 운동하러 가는 중, 운동하는 중, 운동 끝나고 귀가 중이라고 합니다. 디스패치 기자가 취재하다 침 뱉고 포기한 사람이 김종국이죠. 운동의 강도 또한 엄청 강해 현직 프로 선수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요, 하하의 말로는 "손흥민 선수가 같이 어울렸다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나갔다. 신동은 이틀 함께 운동하고 헬스를 그만두었다" 연예계 몸짱으로 알려진 상추는 "열정과 노력 면에서는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넘사벽이다. 운동 레벨은 트레이너, 바디빌더 분들도 팁을 얻어갈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