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신드롬이다. 그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주인공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 그의 목소리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고 할 수 있지만 임영웅은 기본기가 탄탄하다.
경북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할 정도로 가창력이 안정돼있고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스타성도 갖췄다.
아무리 많은 재능을 갖고 있다고 바로 스타가 되지는 않는법. 임영웅 역시 2016년 데뷔했지만
대중의 사랑을 단숨에 얻지 못했다. 오랜 무명 트로트 가수의 시간을 보내던 임영웅에게
기회가 찾아왔으니 그것이 바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임영웅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한다.
특히 경연이 진행될수록 그 진가는 더욱 빛이 났다.
특히 눈에 띄었던 무대는 '트롯에이드' 에이스전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을 때다.
그가 부른 노래는 공식 유튜브에서만 2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대박'을 터트렸다.
임영웅의 노래가 더욱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힘들었던 성장 배경이 있었다.
다섯살 때 아버지를 잃고 편모 아래에서 힘겹게 살아오다가 온갖 노력을 한 끝에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래서인지 그의 노래에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특히 트로트는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일단 임영웅의 목소리로 불리면 그 깊이가 더욱 깊어진다.
임영웅은 장르에 맞게 노래를 소화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트로트는 제대로 트로트 맛이 느껴지게 부르고,
발라드는 발라드답게 소화한다. 실제로 그가 부른 '옛사랑' ,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발라드는 기존 리메이크곡들보다 깊은 울림이 있다.
그러다보니 임영웅을 그저 트로트가수라고 국한시키기 보다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보컬리스트로 부르는게 맞을 것 같다.
팬층 역시 탄탄하다. 그의 팬카페 '영웅시대'는 여느 아이돌 스타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충성도가 높다.
임영웅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그가 출연하는 TV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사랑의 콜센터' , '아는 형님' , '77억의 사랑' , '뽕숭아학당'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일부에서는 임영웅이 롱런을 하기 위해서는 이미지가 과소비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동안 트로트가 몇차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적이 있지만
한순간 그 인기가 차갑게 식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임영웅은 지금보다는 조금더 방송 노출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중이 항상 그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며
"임영웅의 감성을 담은 빅히트곡을 발표하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
대중에게 임영웅이란 보석을 더욱 빛나게 만들것" 이라고 조언했다.
지금 최고 대세인 만큼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가장 기대되는 스타중 한명이다.
부디 사고와 논란없이 쭉 롱런하길 바랍니다 임영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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