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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의 약력

1993년 10월 12일 출생, 동서울대 연기예술학과 졸업,

2013년 웹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

 

*출연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2013) , 앙큼한 돌싱녀(2014)

화정(2015) , 치즈인더트랩 , 안투라지 (2016)

너도 인간이니 , 제3의매력 (2018)

왓쳐 (2019)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020)

 

*출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14) 

뷰티인사이드 ,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2015)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는 대세 배우 서강준.

서강준은 만화를 찢고나온 듯한 '만찢남' 계열의 꽃미남 배우이다.

그는 멜로물의 눈빛연기가 일품이다. 갈색 눈동자는 애잔한 감정을 전하는 분위기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는 "개인적으로 에단 호크의 눈빛이 점점 좋아진다"며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눈빛이 계속 변화한다"고 말한다.

안정적인 대사 톤까지 겸비한 그는 어느새 멜로물의 대세배우가 됐다.

특히 1993년생 동갑인 유승호와 박보검과 비교해서는

'노안'이기 때문에 배역의 스펙트럼이 넓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그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는 차분하고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하지만,

촬영현장과 일상에서는 사교성있는 유쾌한 성품을 가지고있다.

특히 실제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는, 섬세한 피아니스트 같으면서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초콜릿 복근을 공개할 정도로 근육미도 과시한다.

서강준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공식 데뷔작은 이듬해 첫 주연한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이다

이후 여러 드라마들에서 조연으로 나온 그는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넉살좋고 배짱 두둑한 백인호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역이었지만,

연적과의 사랑싸움에서는 패하는 인물이었다.

여기서 그는 실제 어린 시절 취미였던 피아노 연주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8년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원칙을 지켜 감동을 전하는 인공지능로봇 역으로 출연했고,

JTBC '제 3의 매력'에서는 이솜과의 12년간에 걸친 현실적인 연애 서사시를 그려냈다.

불나방처럼 실패하는 사랑에 뛰어드는 서강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2020년 JTBC 힐링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에서는

책방을 운영하는 봄 같은 남자 은섭 역으로 멜로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풍성하고 섬세한 감성의 은섭은 절제된 사랑을 할 줄 아는 성숙한 인물이다.

은섭은 선을 넘지 말라는 박민영의 말대로 상대를 늘 배려하면서도

거리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요즘 드라마에서는 드문 캐릭터였다.

그는 앞서 OCN 스릴러 '왓쳐'에서

비리수사전담팀 김영군 형사 역으로 변신한 바 있다.

싸움실력이 뛰어나지만 깊은 상처를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그동안 멜로 드라마에 많이 출연 요청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제 고유의 이미지를 너무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장르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금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 만족한다"며

"하지만 연기에 관해서는 늘 목마를 것이다. 그것이 내가 지향하는 배우의 삶"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