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N번방'의 불법 영상 제작 및 유포 사건의 피의자인 조주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는데 , 사실 조주빈은 'N번방'이 아닌 '박사 방'을 운영했습니다
'N번방'의 운영자는 '갓갓'이고 , 아직 검거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주빈과 갓갓은 범행 방식이 다른데,
갓갓의 범행 방식은 해킹파일이 들어있는 링크를 트위터 등을 통하여
많은 여성들에게 뿌려 신상을 확보한 후 지인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하여 성착취를 하였고,
그 대상은 주로 미성년자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박사방의 운영자인 조주빈의 범행 방식으로는
월 400만원의 스폰 알바로 여성들에게 접근해 계좌번호 , 주소 , 연락처 등을 확보한 후
야한 사진, 영상, 입에 담기 힘든 엽기적인 행위들까지 요구하며 성착취를 하였습니다
박사방의 특징은 입장료와 신상(신분증 정면 사진)등을 받고 텔레그램 방에 초대하여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아무튼 오늘 얘기해 볼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은
조사로 밝혀진 인원만 74명의 여성을 협박해
협박 , 사기 , 강요 , 강제추행 ,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등 12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매체를 통해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가 되어 화제인데,
조주빈은 1996년생으로 올해 26살이며, 키는 170cm에 몸무게는 80kg입니다
강원 양구군에서 군생활을 함께 했었던 A 씨의 말을 들어보면,
평소에 외모와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선 조주빈은 평소 자신을 인하대학교 출신이라며 학벌을 속이기도 하였는데,
사실 조주빈은 인하 공업 전문대학 정보통신과 14학번입니다.
그리고 범행 전 키를 늘리는 수술도 받았다고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의 외모,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를 알 수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후 2018년에 다니던 대학을 졸업했었고
2018년 12월~ 2020년 3월까지 수많은 여성들을 유인해 협박하여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조주빈의 '박사'방은 '박사장'방을 줄여 말해 '박사'방으로 칭했고,
자신에 대해 '나이 50대, 두 발이 없는 지체 장애인 , 거주지 캄보디아 , 직업 흥신소 사장'이라고 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겨오며 활동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조주빈은 다양한 불법적인 방식으로 돈을 벌어왔는데,
텔레그램에서 총기 , 마약 등을 판매하겠다며 돈을 받고 잠적하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합니다
*흥신소 사장을 사칭하여 JTBC의 사장인 손석희 씨 에게 접근해 손석희 씨와 분쟁 중인
'김중' 기자로부터 "당신들의 가족을 해치라고 사주받았다"라고 지속적인 협박을 하여
천만원 대의 돈을 송금받은 뒤 잠적하였었다고 합니다
*이런 약점들과 혹할만한 거짓말을 하며 '김웅'기자와 '윤장현 전 광주시장' 등으로부터
각각 1500만 원 , 수천만 원 단위의 금액을 받았다고 보도되었고,
프리랜서 기자인 김씨 에게도 정치인 정보가 담긴 USB를 넘겨주겠다는 말에 속아 1500만원을 받고 잠적했다고 합니다
*텔레 그램 이외에 사기로 벌어들인 돈만 해도 최소 4000만원+수천만원으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조주빈의 가장 큰 수입으로 볼 수 있는 텔레그램 박사방 불법 영상 제작 및 유포 사건의 수입으로는
등급과 수위에 따라 가격을 매겨서 회원 관리를 하였는데,
입장료 25만원을 지불하면 '하드방' , 60만원 대는 '고액 후원자 방' , 150만원 대는 '최상위 등급방'으로 구별했으며,
돈을 지불할 때도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로 입장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박사방의 유료회원은 지난 20일 경찰이 추산한 기준으로 봤을때 최소1만명~최대3만명까지 달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24일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 N번방 가담자의 범위를 '배포 및 단순 소지자'까지 포함할 시
최대 6만명까지도 볼수있다고 하며 , 경찰은 이런 6만명의 신상을 싹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주빈의 수입 중 가장 끔찍한 것이 하나 있는데 ,
400만원을 받고 어린이집의 원아 한명의 생명을 앗아가기 위한 계획도 꾸몄었다고 합니다.. 악마가 따로 없네요..
*이렇게 엄청난 범죄행위들을 일삼은 조주빈의 총 재산을 취합해봤을때,
우선 경찰 조사 중 조주빈의 집에서 현금 약 1억 3천만원을 발견하였다고 보도했고,
조주빈이 입장료를 받았던 '암호화폐' 지갑도 조사해 본 결과
조주빈이 사용한 암호화폐 '이더리움'에는 국내 301개, 국외 80개, 개인 지갑 132개 합이 총 513개의 지갑으로
총 8825개의 이더리움이 입금된 내역을 확인하였으며 , 금액으로 환산시 최대 32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조주빈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인터넷에 떠도는 가짜 지갑주소를 적어 놓은 것이었고,
조주빈은 거래 기록이 남지 않아 추적이 어렵고 범죄 수단으로 많이 이용된다는 '모네로'를 이용하였는데,
조주빈의 모네로 계정 안에는 약 2~3억원의 암호화폐가 보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조주빈의 집에 있던 현금 1억 3천만원도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환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조주빈이 벌어들인 불법 수익은 적어도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보도되었습니다
앞서 나온 통계들로 범죄수익을 계산해봤을때,
최소 값으로 1만명 기준으로 , 입장료가 25~150만원이고 그 중간인 87만5천원으로 잡아 단순 계산만 해봐도
약 87억 5천만원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왜 조주빈의 범죄 수익이 100억원대 까지 추정된다고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만약 최대값인 3만명 기준으로 하였을땐 약 262억 5천만원이 나오고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최소 수십억 대에서 최대 100억대'까지도 충분히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조주빈의 범죄 수익 조사와 환수 여부에도 여론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 팀은 범죄수익 환수 작업에도 착수했다고 보도되었고,
범죄 수익을 파악하는 대로 국가로 환수하는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추가로 조주빈이 신상 공개 당시 포토라인에 섰을 때 입었던 상의가 국내 패션 브랜드인 '휠라' 였는데,
휠라코리아 에서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모자이크를 요청하였는데 , 이 걱정과 달리
휠라의 주가는 급격히 반등하였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의 말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 착용해 인지도가 높아지는 '블레임 룩'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N번방 사건에 대해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조주빈은 각종 열등감과 불우한 가정환경에 의해 심리적 부적응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합니다
-어머니 없이 아버지, 누나와만 함께 자라며 외모와 학벌 콤플렉스를 심하게 갖고 자랐던 조주빈,
그가 돈의 악마가 될 수 있게 그의 영상을 소비한 최소1만~ 최대6만명의 '가담자'들 모두 공범입니다
'가담자'들도 모두 신상정보 공개하며 강력한 처벌을 받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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