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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아인 애호박 , 유아인 자동차 , 유아인 고양이, 유아인 놀라운 사실들

by 이슈뉴스 2020. 7. 3.

유아인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교문 앞에서 캐스팅 당했습니다.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컸지만 '뭔가 끌어당기는 게 있었다'며 대구에서 서울로 떠나게 됩니다.

17살 때부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했다고 합니다.

서울 미술고등학교로 전학 후 곧바로 자퇴를 했습니다.

유아인은 자퇴 이유에 대해' 학교는 내 인생에 별 이유를 주지 못했다.

선생님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회의적인 학생이었다. 학교란 시스템이 본인과 잘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솔로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가수 준비를 그만두었으며 처음부터 배우나 연기에 대한 꿈이 있던 것은 아니고

'그때는 연예인이 되어야겠다는 꼬맹이의 마음이었다.

적당히 생긴 얼굴 믿고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아인의 본명은 엄홍식입니다. 유아인이라는 예명에 대해서는

'엄홍식은 구수한 어감이라 어감이 예쁜 이름인 유아인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본명인 '홍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작품은 유아인의 영화 데뷔작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유아인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요

'다른 배우들에게 종대 캐릭터에 대해 물어보면 

어떤 옷을 입을 것 같고 무슨 머리스타일에 이런 성격일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아인이는 창밖을 한참 바라보더니, 살짝 울컥하면서 슬프죠 한마디를 하는거다.

그 순간 종대는 아인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유아인은 이 작품에 대해서 '배우라는 앞날에 대한 꿈을 꾸고 그림을 그렸다면,

그 그림 속에 꼭 있어야 할 영화' 라고 표현했습니다.

'서양골 동양과자점 앤티크' 영화를 통해 충무로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적은 분량에 대해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맛있는 영화에 적당량의 재료로 쓰였다고 생각해요' 라고 답했습니다.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은 조태오 캐스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배우들이 광고에도 나와야 하고 이미지 신경을 많이 써야 하니깐 섭외가 쉽지 않더라,

실제 몇몇 배우에게 보내고 바로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인이 처음 받은 시나리오에는 조태오에 대한 부연 설명이 많이 적혀있었고,

유아인은 류승완 감독에게 '감독님, 이 인물 설명이 너무 많아요. 그냥 나쁜놈 아니에요?

설명을 다 빼고 더 시원하게 나쁜 놈으로 그려달라' 고 제안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캐스팅 이후에 '복덩어리가 굴러들어온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인은 영화 버닝을 통해 뉴욕 타임즈 선정 '2018 올해의 배우 12인'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성장이 아니라 알을 깨고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 만큼 의미있는 작품이라 밝혔으며

'최소한의 연기로 최대한의 표현력을 보여줬다'

해외 매체에서는 '조용하게 웅장한' , '놀랍도록 절제하는'등의 표현을 사용했으며,

프랑스의 한 영화 평론가는 '천재적인 배우다,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어 행운'이라고 말헀습니다.

2014년 본인의 친구들과 함께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설립했습니다.

유아인은 공동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친구들끼리의 술자리에서 '회사 다니는거 지겹지 않아? 우리 재밌는 거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아인의 솔직한 마음은 '너희들 돈도 많이 벌고 성공도 하고, 세상에 좀 더 두각을 드러내야 하지 않겠어?

너희가 욕망하는 것들, 가령 좋은 차를 타고자 하는 마음 같은 것이 너희의 예술성을 해치지 않는다.

거길 향해서 한번 가봐. 훼손하지 않을게, 내가 도와줄게' 라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에 시와 수필을 남기며 글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글쓰기는 나의 표현 방식 중 하나이고, 내 마음을 덜어내기 위해 가까이 하는 방법' 이라고 합니다.

출판사가 뽑은 저자로 삼고 싶은 스타에 뽑히기도 했으며 '연기하는 유아인'에 반했다가

'글 쓰는 엄홍식'으로 출구 봉쇄된 팬들도 많습니다.

"결핍과 욕망으로 나를 불태우기만 하던 시절을 지나고,

스무 살 무렵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자기 객관화가 이루어졌다.

주변에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도 점집이나 정신과 병원을 찾아가지 말고 글을 쓰라고 권한다" 고 합니다.

한 초등학생의 만점을 본의 아니게 방해한 적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친척이나 아는 오빠, 이웃 아저씨가 문을 열어달라고 하면?'이 문제였는데

1번 문항인 '얼굴이 유아인 이상이면 얼어준다'를 선택해 만점을 못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