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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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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슈뉴스 2020. 6. 11.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메인보컬이라면

보컬 능력에 의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여기에 엑소가 데뷔 직전 보컬 충원을 위해 급하게 충원한 멤버라고 하면

그 실력은 말 그대로 최고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연습생 기간이 6개월에 불과했던 백현이다.

그동안 백현은 엑소 타이틀곡 도입부 대부분을 맡았을 정도로

귀를 확 사로잡는 특화된 음색을 갖고있다.

엑소에는 워낙 재능있는 멤버들이 많다보니

대중의 사랑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나눠서 받아야 했다.

하지만 실력은 언젠가는 빛을 보기 마련.

백현의 보컬 능력은 개별 활동이 시작되며 더욱 빛이 나고있다.

대중에게 백현의 목소리가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수지와 함께 부른 듀엣곡 '드림'부터다.

백현은 이 노래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달콤 보이스를 들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지어지는 훈남 외모를 자랑했다.

'드림'을 작곡한 박근태 프로듀서는 백현과의 작업에 대해

자신이 기대했던 아이돌의 표현력을 훨씬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그렇게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키우던 백현은 2019년 마침내

첫번째 솔로 미니 앨범 '시티 라이츠'를 발표하게 된다.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는 그루비한 비트와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곡으로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앨범은 선주문 40만장 돌파를 비롯해

2010년대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 1위,

2019년 연간 솔로가수 음반 판매량 1위 등

솔로 가수 백현의 파급력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이후 백현의 행보는 더욱 거침없다. 2020년 5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는 선 주문량 73만장을 돌파하며

첫번째 미니앨범의 선주문량보다 1.8배나 늘었다.

타이틀곡 '캔디'는 트렌디한 R&B 노래로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보여줬다.

특히 10개월 사이에 선보인 미니 1집과 2집은 

R&B 장르란 연장선상에 있는데 백현은 이후에는

록발라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백현 보컬의 장점은 노래를 맛깔나게 부른다는 것.

장르를 가리지 않는 곡 소화 능력 뿐만 아니라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고 

또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솔로 백현이 지금보다 더욱 빅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어울리는 노래가 나와주어야 한다.

앞서 발표한 노래들이 백현의 세련미를 부각시키는 요소들이 많았다면

지금부터는 조금 더 대중적인 노래들이 필요해 보인다.

한 가요 관계자는

"국내 가요계에서 2시간 짜리 콘서트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형 남자 솔로는 많지 않다"며

"춤과 노래 그리고 비주얼까지 완벽에 가까운 백현이

지금보다 대중적 사랑을 확보할 수 있다면 그런 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보여주고 있는 극강의 세련미 보다는

조금 더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